‘역행자’ 책을 읽고 감명 받았던 문장을 기록하고 다시 읽어보며 성찰의 내용을 기록하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 축구 선수, 프로게이머들은 정상에 오르기까지 수천 번 패배를 한다.”
- 단순히 패배만 한다고 해서 실력이 늘지는 않는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수십 번, 수백 번, 수천 번!? 스타크래프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서 패배 했지만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행간을 읽는다면 수천 번 까지 패배 하지 않더라도 ‘피드백’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은 실력이 천지 차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보는 ‘깝도이’ 스타크래프트 게임 유튜버가 게임을 하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지던 이기던 본인이 했던 게임을 ‘다시 보기’ 를 한다면 실력이 늘고 싶지 않아도 무!조!건! 늘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제는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깝도이’님이 알려준 방법을 스타크래프트에는 적용하고 있진 않지만, 제 삶에는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자신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더 강한 상대와 경기를 하게 되며, 뛰어난 선수들은 승리보다 패배를 해야만 진정한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 수 많은 도전과 피드백을 하게 된다면 어떤 분야든 실력이 늘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정진하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 가장 빠른 길이지 않을까요? 저는 어떤 분야에 처음 도전하기 전에는 항상 그 분야에서 가장 높은 목표를 세우곤 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서울대를 목표로 했고, 2학년 때는 연고대, 3학년 때는 in 서울을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시작 할 땐 가장 큰 목표를 세우고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 자각 타임을 갖은 후 실질적인 목표로 수정했지요. 실제로 고등학교 3학년 때 목표인 in 서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높게 세우면 그 쯔음~은 간다” 라는 게 제 인생의 모토 입니다.
“책을 읽기 싫다면 1주일에 하루, 그것도 30분만 읽자. 이런 차이는 훗날 나비효과처럼 극적으로 되돌아온다.”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루에 한 번, ‘5분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다. 적극적으로 논다. 그리고 무조건 7시간 이상 숙면한다. 노는 것은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필요하며 창의성의 원천이 된다. 책을 읽기 싫다면 1주일에 하루, 그것도 30분만 읽자. 이런 차이는 훗날 나비효과처럼 극적으로 되돌아온다.
- 저는 정말 책 읽는 것을 싫어 했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엔 국어를 항상 최하등급을 받았었죠. 어려서부터 책을 읽지 않아서였던 것 같습니다. 23살 쯔음 처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나이가 들면서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도 많고 삶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도 많다는 것을 알고는 책을 항상 읽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책을 맥북으로 읽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Google Play Book 을 띄워놓고 오른 쪽에는 ‘메모장’을 켜놓고 읽어요. 책을 읽다가 감명 깊은 구절을 바로 메모장에 옮겨 적기 위해서 입니다. 굳이 맥북이 아니어도 되겠지만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다보니 맥북 메모장으로 정리 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언제든 공유해서 꺼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맥북으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참고로 Google Play Book 에 없는 책들이 있다면 오프라인으로 구매 한 후 책을 절단 해서 북 스캐너를 이용해서 스캔 후 pdf 로 만들어서 Google Play Book 에 업로드해서 봅니다.
“친구들은 수백 판 게임만 하지만, 나는 게임 횟수를 늘리기보다는 공략집을 읽는 데 몰두했다. 1~2주 정도 몰래 공부한 뒤에 게임을 해보면 비교가 안 된다. 나는 늘 친구들에게 압승할 수 있었다.”
- 대기업 입사 후 엑셀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그때 동기들보다 엑셀을 잘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뒤로 주말에도 시간이 나면 엑셀 공부를 했고 당시 동기들 중에서도 최고로 엑셀을 잘 다루는 사람이 되었었고, 지금도 여러 회사 이직을 했는데 회사마다 엑셀 잘하는 사람으로 정평이 났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싶으면 계속해서 주말 밤낮 가리지 않고 그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면 전문가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딱 10분만 책을 덮고 산책을 나가는 건 어떨까. 반드시 휴대전화를 두고 나가야만 한다.”
‘나는 어떤 발언에 과민 반응을 하고 기분 나빠할까?’, ‘이 행동이 과잉 자의식에서 나온 게 아니었을까?’, ‘자의식 상처를 막기 위한 행동 아니었을까?’ 걸으면서 이러한 질문들을 곰곰히 생각해보자. 걸음은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다.
-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기분 나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저는 기분 나쁠 때가 보통 ‘무시 당했을 때’ 였습니다. 제가 느낀 감정을 잠시 배제 하고 제 자신에게 피드백을 해보면 무시 당한 이유는 당연하게도 그 분야에 대해 ‘몰랐기’ 때문입니다. 사실 기분이 나빴던 건 외부로부터의 자극 때문이긴 하지만 제가 속한 직군에서 제 자신이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니 그 뒤로는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습니다. 기술적으로 무시당하는 것 외에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울 치료가 방법일 순 있겠으나 되도록 그런 사람과는 멀어지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뇌 최적화 1단계 : 22전략 – 독서의 빈부 격차는 경제적 빈부 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
- 2년 간 2시간 씩 글쓰기와 독서를 하는 것이 자청의 22전략입니다. 22 전력을 주장하는 이유는 책을 읽는 것은 글쓴이의 엄청난 노하우를 빠른 시간에 익힐 수 있는 것과 더불어 글을 쓰는 것은 그것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22전략을 나의 시간 스케쥴에 맞춰서 오전 2~30분 책 읽고, 점심시간에 1시간 책을 읽어서 1시간 이상 책 읽기로 실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쓰기는 일과 후에 이런 주제를 한두개씩 잡고 30분 정도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면 ‘베팅’을 하고 결과값에 초연해져야 한다. 만약 베팅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스스로를 칭찬하라. 당신이 무엇을 선택했다면 확률적으로 지는 것에 연연해할 필요는 없다.”
- 주식, 코인에 투자하고 있는데 정말 와 닿았던 문장이었습니다. 주식이나 코인을 사면 떨어지는데 존버는 몇날며칠 할 수 있지만 + 가 되었을 땐 얼마 참지 못하고 5% 정도 이익만 벌고 나올 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뒤로 주가나 코인이 계속 오를 때면 정말 제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파악해서 매수 진입을 했고, 매수 후 바로 매도 금액도 설정했지만 실제 매도 금액은 처음 마음 먹었던 매도 금액보다 훨씬 못 미칠 때가 많았습니다. 매수와 동시에 마음먹었던 매도 금액으로 베팅을 했다면 자신의 선택을 믿고 끝까지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최근 제가 매매한 코인 매매일지 입니다.– 코인 아크를 2,500만원 먹을 수 있던 것을 200만원 먹고 나왔다. 그런데 원래는 1만~2만원 벌자고 매수했던 코인이다. 200만원을 777원에 넣었다가 780원에 매도 해서 용돈 벌이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그런데 매수한 시점부터 계속 코인 가격이 떨어졌고 물을 계속 타다보니 평단 505원까지 계속 매수를 했다. 매수 금액은 5,000만원이 되었다. 5,000만원을 매수 한 후 마음속으로는 850원까지 가면 매도 할 생각이었으나 매도를 걸고 취소하기를 여러번.. 그러다가 아에 매도 주문을 다 취소 한 상태로 존버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회사 업무를 바쁘게 하다가 핸드폰을 보니 아크가 + 200여 만원 이었다. 더 지켜보고 싶었으나 내려가는 추세처럼 보여서 순간적으로 매도를 해서 +200만원 익절을 했다. 1시간 뒤에 보니깐 안 팔았으면 1000만원은 벌 수 있었다. 자기 전에 핸드폰을 보니깐 +2,500은 벌 수 있었다. 너무 후회가 되었다. 정말 마음속 기준을 세우면 그 기준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고, 그 기준은 왜 세워졌는지도 그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야 기준을 흔들 수 없으니깐 말이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하다. 바로 독서와 실행력이다.”
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독서는 각 시대에 지적으로 가장 훌륭했던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래서 책을 읽게 되면 저절로 겸손해지고 내 수준을 잘 알게 된다.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알려주는 게 독서다. 하지만 사업은 다르다. ‘A라는 아이템으로 B라는 마케팅을 하면 1억이 벌릴 거야.’ 이 생각이 맞는지 검증해볼 수 있다. 내가 예상한 게 정말 맞는지 현실의 결과로 드러난다. 결과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예상이 틀렸다면 ‘내가 아직 모자라구나’ 하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 과정에서 메타인지력이 상승한다. 현실의 사업은 내 생각이 망상인지 아닌지 준엄하게 판정해준다.
단순히 책에만 빠져 관념 속에 살아가는 게 아니라 실행을 통해 실패하며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것이 메타인지력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 ‘더닝 크루거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을 때 전부를 안 것처럼 자신감에 충만해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높고, 더 알면 알게 될 수록 “내가 알고 있던 것은 정말 일부분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더욱 겸손해지는 것 입니다. 내 자신이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알고 싶으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인사이트를 발견 한 후 실제 업무나 생활에 적용해서 내 수준을 가늠하는 것이 메타인지라는 것을 나이가 들면서 경험적으로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성공적이었던 확률 게임으로는 어떤 것이 있었나? 3-4줄 정도 적어보자”
- 마카오에서 50만원 벌고 홍콩으로 여행 간 경험이 있습니다. 약 100만원은 벌었는데 나중에 50만원을 잃고 나머지 50만원만 챙기고 나왔습니다. 50만원 버는데 2박 3일 걸렸습니다. 일급으로 치면 작은 금액을 수 있지만 두근두근 한 카지노 생활을 경험하면서 나쁘진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도박 중독에 너무 잘 빠질 것 같은 제 자신을 알기에 앞으로 카지노는 다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이 2가지야말로 사업과 투자의 시작이자 끝이다. 약속한 가치를 주지 못하는 사업은 결국 망한다.”
- 사업을 항상 생각하며 지내지만 제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에 상대를 편하게 해주거나 행복하게 해 줄만한 아이템을 아직 못 찾았습니다. 회사에서는 나름 인정을 받지만 개인 사업자로 나와서 사업/창업을 할만한 능력은 아직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관련 분야 책을 20권 읽어라. 유튜브는 창업, 기업 경영, 부동산 투자나 경매, 주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뷰를 보는 것이 좋다.
하루에 3개 이상 필기를 하면서 봐라. 그리고 다 본 후에는 블로그에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내용 요약 등을 정리해두는 것이 가장 좋다.”
현재 월 1000만원 이하로 벌고 있다면, 편식 없이 모든 정보를 받아들였으면 한다.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높다면 뭐라도 배울 게 있을 것이다. 배울 것을 배우는 데에 핑계를 달지 않길 바란다.
- 월 천 이하 아닥 하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도 ‘역행자’를 다 본 후에 블로그에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을 기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럴 때마다 ‘20여만 원의 투자가 수천만 원 이득으로 돌아올지도 모르니 기대값에 베팅하자. 확률 게임을 하자’ 라는 생각으로 결제하곤 했다.”
- 부업을 알아보다가 유튜버 ‘로알남’을 보고 블로그 포스팅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클라우드 웨이즈라는 서버대여 사이트에 60만원을 예치해 놓고 다 까먹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 하는 사람한테는 클라우드 웨이즈는 너무나 비싼 과금의 서버 대여 였습니다. 그래서 ‘로알남’이 사기꾼이라는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로 글을 많이 써보고 돈을 좀 벌어본 사람은 Google SEO 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웹사이트 속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으며 고성능 서버가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클라우드 웨이즈는 그런 분들에게 어울리는 서버 대여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AWS 등 있고 여러 서버 대여 사이트가 있지만 클라우드 웨이즈는 서버 세팅을 다소 손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금액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웨이즈는 언제라도 남은 예치금을 환불 받을 수 있을 것처럼 광고를 했는데 3개월이 지나면 예치금이 환불 불가능 하다는 것도 정말 큰 단점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섣불리 클라우드 웨이즈 결제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서 자기계발서만 읽는 사람들에겐 별다른 발전이 없다. 읽고 배운 것을 어떤 형태로든 시도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한다. 배운 것과 행한 것이 선순환을 하며 피드백되지 않으면 자칫 뜬 그룸 잡는 상태에 머물 수 있다.”
- 이 글이 허공에 대고 하는 말일지언정 읽고 배운 것을 어떤 형태로든 시도해보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중꺽마’의 자세로 읽고 배운 것을 하나씩 정리 해 나갈 예정입니다.